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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나누기

no.235 수능생을 위한 기도
작성자 : 국민일보 작성일 : 2008-11-04 조회수 : 4118
우리의 미래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대학입학을 위한 수학능력시험일이 다가왔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수능시험 결과가 자신의 남은 인생을 좌우한다고 믿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수능의 결과가 인생의 한 관문에 영향을 미칠 뿐 우리 인생을 좌우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임을 믿습니다.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시는 주님,수능시험이 고등학교 3년 동안 공부한 결과를 확인받는 자리임을 우리가 알고 정직함과 평안함으로 임하도록 도우소서. 노력한 결과 이상의 것을 바라는 요행을 버리게 하시고 다른 사람은 어떻게 되든 나만 좋은 대학에 들어가게 해달라는 이기심도 버리게 하옵소서. 오직 모든 인생을 주장하는 하나님께서 이 시험을 통해서도 내 인생을 주장하고 인도해 주시옵소서. 또 내게 꼭 맞는 대학과 학과를 인도하사 하나님이 내게 주신 재능을 마음껏 계발해 연약한 이웃을 섬길 수 있는 마음과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곳으로 인도해주소서. 아울러 나 뿐 아니라 같은 처지에 있는 많은 친구들을 함께 고려하고 위로하는 넓은 마음을 갖게 하소서. 주께서 수능시험일에도 주인 되심을 믿사오니 시험을 치르는 주의 자녀들이 지식의 테스트 뿐 아니라 믿음과 삶을 테스트 받는 하루가 되도록 인도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국민일보20041115_29_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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