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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나누기

no.337 키르키스스탄 선교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작성자 : 김시은 작성일 : 2010-12-15 조회수 : 3598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18:29-30)“


샬롬! 추운 날씨 가운데 평안하신지요.
저는 ‘꿈의 학교’라는 기독교 대안학교에 다니고 있는 중3 학생입니다.
저희 학교는 복음을 세상에 전하기 위하여 매년 겨울, 해외 단기 선교를 다녀오곤 했습니다.
올해 역시, 12월 28일부터 1월 11일까지 2주 간 키르키스스탄 단기 선교가 계획 되었습니다.

저는 매년 겨울 한국에 남아 중보자로써 선교팀을 지원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는 직접 그 나라와 민족을 품고 선교에 참가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여건이 충분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단기 선교팀 참여를 결정한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올 여름 봉사 및 졸업여행으로 캄보디아를 다녀온 후 더욱 뜨겁게 품게 된 선교에 대한 열망이 있었고
매년 겨울 방학 따뜻한 방 안에 웅크려 있던 저의 나태함을 버리고 그 시간을 하나님께 올려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간절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제게 어려움이 닥쳤습니다. 아버지가 하시는 개척교회의 사정이 어려워지고,
평소 앓고 있던 질환으로 인한 각종 병원비로 부모님께서 도저히 선교 비용을 지원해주실 수 없는 형편이 되었습니다.
돈이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닥치자 저는 당연히 불가능하다며 포기하려 했습니다.
그러던 중, 평소 알고 지내던 선배가 제게 도전을 주었습니다.
마음이 간절하다면 돈이 무슨 문제가 되겠느냐며 분명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실 거라고 격려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기도로 준비하며 후원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키르키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위치해 있는 공화국입니다.
2010년 현재 과도정부와 전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의 갈등, 수십 개 민족 사이의 분쟁 때문에 사실상 내전에 가까운 상태이며 75% 이상이 이슬람을 믿고 있습니다.
이러한 혼란스러운 이 민족 가운데는 하나님의 복음이 절실합니다.

이 땅을 품고 기도해 온 저에게는 하나님 나라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하는 간절한 열망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도전하고자 합니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나의 증인이 되라'고 말씀하신 주님의 명령에 따라 예수님의 제자된 우리는 모두 선교사입니다.
오스왈도 스미스는 자신의 저서 [선교사가 되려면]에서 선교는 자신이 “가든지 아니면 다른 사람을 보내든지...”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키르키스스탄의 영혼들과 주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단기 선교에 함께 동역자로써 기도와 후원으로 동참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기도해주세요.

1. 150만원의 재정이 잘 채워져서 선교에 차질이 없도록

2. 키르키스스탄을 향한 하나님이 마음이 부어져서 선교팀 모두가 하나님의 열심히 맡겨진 일을 잘 감당 할 수 있도록

3. 준비하는 사역들이 잘 준비되어, 그 땅 가운데 주님의 복음이 온전히 증거 될 수 있도록

4. 키르키스스탄에 복음이 증거될 때에 그들의 마음이 열리게 하시고 강력한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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