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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나누기

no.350 후쿠시마에서 온 편지
작성자 : CBS선교후원 작성일 : 2011-03-15 조회수 : 2661

보수 침례파 동맹제교회의 여러분, 선생님 쪽에

주의 이름을 찬미 합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원 감사합니다.


3월 11일의 지진 재해때, 나는 도쿄 기독교 대학의 졸업식에 출석을 위해서 치바에 있었습니다.

그 후, 도로 상황이나 가솔린의 급유가 어려워 지금도 치바에있으며 피해를 입은 교회성도,

사토 마사시부목사와 서로 연락을 취하고 , 안부를 확인하고 있는 중입니다.


 삼중의 피해를 당했습니다. 지진으로, 어느 교회성도의 집은 반이 부서지고,

해안에 사는 한 교인은 가족들과 아직까지 연락을 취할 수 없습니다.

JR의 토미오카역은 해일로 흘러가 마을이 치명적인 상태입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후쿠시마 제일 원자력 발전소의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강제적으로 전 주민이 피난 명령을 받아 교인은 몸 하나만 달랑 버스를 타고,

여기저기 초등학교, 중학교, 체육관 등에 분산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좀처럼 연락이 되지 않고, 담요도 전원에게 돌아가지 않고,

추위속에서 한 잠도 못자고 보낸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루종일 물이나 빵이 닿지 않았던 피난소도 있던 것 같습니다.

걱정인 것은 폐렴 때문에 입원하고 있던 스에나가 형제가 95세에도 불구하고

병원에서 강제 철수되어 지내고 있습니다. 다른 골절중상이거나, 투석을 해야하는 분,

갓난 아이를 안고 있는 분, 장애가 있는 자녀를 데리고 있는 성도등이 제 마음에 떠 있습니다.

 그 후, 배급은 주먹밥 한 개씩 지급 되었다는 보고도 받고 있습니다.

더우기 병든 몸과 나이드신 분들이 걱정입니다.

꼭 그들이 생명을 지킬수 있도록 뜨겁게 기도해 주세요.


 또한 가장 부탁하고 싶은 것은 방사선의 누출이 더 이상 없게 기원해 주세요.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면 집이나 마을로 돌아갈 수도 없고 교회도 폐쇄 되어 선교의 역사가

이번 지진으로 마지막이 되어 버리지나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부디 다시 마을에 사람들이 돌아오고 교회의 문이 열려 찬미와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기도와 지원을 부탁합니다.

 오늘 3월 13일의 예배는 물론 출입 금지 유령 도시이므로, 예정되어 있던 세례식도

약혼식도 모든 것이 없어졌습니다.

과연 교인들의 유랑 여행이 언제까지 계속 될것인지 상상하면 암담한 마음도 있지만

대자연을 거두는 전능의 주가 역사의 주로 새로운 선교의 한페이지를 이끌어 주시는 것을

믿고 고백합니다.

모리 메구미 하지메 목사님이 오늘 아침 저에게 전화를 받고 기도 요청을 해주셨습니다.


피난소안의 수십명이 아이즈 채플에 체재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또 다른 분은 현재 각 피난소에서 참고 견디게 될 것 같습니다.

'무엇인가 지원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까'라고 많은 연락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이즈 채플로 먹을 것 등 조금 보내 주셔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헌금의 제의도 감사합니다. 지금 교회도 폐쇄, 마을에 들어갈 수도 없습니다만,

보수 침례파의 주소록에 실려 있는 교회의 계좌를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 지금 수중에 우편 계좌가 없고 몰라서 미안합니다)


마지막으로 실은 지난 주 일요일, 설마 이러한 사태가 된다고는 생각지않고

「히스기야, 긴급의 기도」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습니다.

아시리아에 삼켜질 것 같은 중에, 히스기야가 베옷을 입고 기도하고,

예언자 이사야선지자도 국가 존망의 위기에 즈음해 긴급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그러자, 앗수르 왕은 자신의 나라에 돌아가 니느웨의 신전에서 자기 아들의 모반에 의해 죽은자가 되고,

깨달으면 위협이 떠나리라는 이상한 역사의 전말을 목격한 것을 확인하는 메세지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주에 우리가 긴급 기도를 요청해야하는..

망명한 사람처럼 피난소에서 지난 주일의 성경구절을 곱씹게 되리라고는

상상조차하지 못했습니다.


반복이 됩니다만 아무쪼록 교회의 활동이 종지부를 찍어,

선교사역이 멈춰 버리는 일이없도록 다시 부활하는 기적처럼 방사능을 세울 수 있도록,

뜨겁게 기도해주십시요. 잘 부탁드립니다.


2011년 3월 13일


                   후쿠시마 제일 성서 침례파 교회 목사 사토 아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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