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말씀 묵상

no.2158 영원한 포옹
작성자 : CBS선교후원 작성일 : 11/15/2017 9:25:41 AM 조회수 : 6639
기원 후 79년 8월 24일, 비극의 도시 폼페이에서 베수비오 화산이 굉음을 내며 폭발했습니다. 엄청난 양의 화산재와 용암이 도시로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1500년이 흐른 후 발굴된 ‘인간 화석’은 지구촌에 충격과 슬픔을 주었습니다. 마지막 순간에 아기에게 젖을 먹이는 어머니, 금화를 잔뜩 움켜쥔 귀족, 그 중 서로 끌어안고 사랑을 지켜낸 연인이 있었습니다. 그 연인들의 상을 일러 사람들은 영원한 포옹이라고 했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