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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no.2430 겨울의 시작 입동
작성자 : CBS선교후원 작성일 : 11/7/2018 10:02:23 AM 조회수 : 4610
오늘은 절기로 입동입니다. 이제 한 해가 거의 끝나는 시절이 되었습니다. 서리가 내리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으니 오히려 따스하게 비치는 햇살의 고마움을 더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인생의 시련을 겪어본 사람일수록 인생의 깊은 맛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때로는 역경이 우리를 더 자라게 하고 성숙하게 합니다. ‘추위에 떨어본 사람일수록 햇볕의 따뜻함을 느낀다. 인생의 고뇌를 맛본 사람일수록 생명의 존귀함을 느낀다.’ 19세기 미국의 시인 월트 휘트먼의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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