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말씀 묵상

no.2435 새벽 미명에
작성자 : CBS선교후원 작성일 : 11/13/2018 9:35:46 AM 조회수 : 4247
산 계곡에서 기도하고 묵상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어둠이 깊게 물든 새벽하늘은 참으로 적막하고 고요합니다. 그 미명의 시간에 하늘을 보고 있으면 고요함은 자못 거룩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산 아래 수많은 불빛을 바라보노라면 어둠과 불빛이 어쩌면 저리도 사이좋게 공존하는지 엄숙하기까지 합니다. 생존의 바다에서 오래 살다보면 들어서는 안 될 소리 듣게 되고 보지 말아야할 것도 보게 됩니다. 이런 묵은 마음과 검은 마음을 말끔히 씻기 위해 우리, 명상의 시간을 가집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