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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no.2795 무상한 권력
작성자 : CBS선교후원 작성일 : 4/17/2020 9:08:53 AM 조회수 : 2719
이제 총선이 모두 끝났습니다. 국회의원으로 당선이 된 사람은 축배의 잔을 들 것이고 낙선의 고배를 마신 사람은 실의에 차 있을 것입니다. 이 때 우리는 옛 선인들의 말을 마음에 새기는 것이 좋겠습니다. ‘바람이 성긴 대숲에 불어와도 그 소리를 남기지 않는다. 기러기가 차가운 연못을 지나가도 그 그림자를 남기지 않는다. 그러므로 군자(君子)는 일이 생기면 비로소 마음이 나타나고 일이 지나고 나면 따라서 마음도 비워야한다’ 채근담에 있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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