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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no.2806 어머니의 사랑
작성자 : CBS선교후원 작성일 : 5/8/2020 9:12:06 AM 조회수 : 2750
홀어머니와 단둘이 살았던 한 청년의 얘깁니다. 청년이 교통사고로 두 눈을 잃었습니다. 어머니의 정성어린 위로와 간호도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어느 날 그 어머니 앞에 한쪽 눈을 기증하겠다는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어머니가 아들에게 수술을 권했으나 청년은 그 사람의 불편함을 생각해 사양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청년은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머니의 간청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붕대를 풀던 날 그 청년은 그만 울고 말았습니다. 어머니의 한쪽 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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