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2885 | 8월20일 1분 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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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CBS선교후원 | 작성일 : | 8/20/2020 9:52:56 PM | 조회수 : | 2347 |
‘소명’은 꼭 좋은 자리, 혹은 의미있는 자리에만 있는 것일까요? 우리는 그렇게 기대하지만, 우리네 바람과 하나님의 부르심은 상이할 때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혼란과 원망, 혹은 낙심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부르신 그 자리가 늘 빛나는 자리여야만 하는 법은 없습니다. 때로는 충분히 무기력해지는 자리, 그래서 도리어 의존하게되는 자리도 부르신 자리일 수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새들에게 절벽은 끝맺음이 아니라, 하늘을 날기 위한 성장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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