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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감동 스토리

no.379 나가사키에서 온 편지
작성자 : CBS선교후원 작성일 : 3/15/2011 4:29:18 PM 조회수 : 4536


일본선교를 위해 CBS가 교두보 삼고 있는 나가사키 인터내셔널교회 유노하라목사로 부터

오늘 받은 편지와 후쿠시마 침례교회 목사의 편지를 각각 올립니다

일본식 표현을 감안해 읽어주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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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정재원국장, 크리스챤 신문 한국지사 손제현 국장, CBS한일연합선교회 김건수이사님,

경애 하는 목사님...


언제나 일본을 기억해 헌신적인 기능을 해 주시고 있는 것을 감사합니다.

일본은 지금, 대단한 상황입니다.

오늘 아침의 신문의 기사에 이러한 기사가 나와 있었습니다.


「한국으로부터 102명의 구원대가 오늘, 센다이에 도착한다.

김황식총리는 14일, 아침의 회의에서, 우리는 옛부터의 이웃이 곤란한 때에 서로 돕는 것이

미덕(이)라고 말했다. 동아일보등의 신문사는 일본에 재해의연금을 호소했다. 인기 배우 배용준씨는

10억원을 일본에 기부할 생각이다. 이바라키현의 화력 발전소에서 한국인 남성(40세)이 건설 현장에서 작업중에 재해, 사망했다.」


한국 분들이 돌아가셨던 것에 가슴이 아픕니다.

일본에서 지금, 가장 무서워하고 있는 것은 원자력 발전의 앞으로의 상황입니다.

다량의 방사능의 유출은 현재 없습니다만 전국민이 무서워하고 있습니다.

또 원자력 발전이 있는 후쿠시마현내의 교회는 해일이나 지진 외에도 방사능 오염의 위기도

있어 삼중의 피해가 있습니다.

우리 나가사키 인터내셔널 교회에서는 13일의 예배로 모인 헌금을 모두 재해지의 교회에 보냅니다.

전혀 만난 적도 없는 목사 선생님과 그 교단에, 그 날 걷힌 87,922엔을 보내는 것 을 결정했습니다.

우리의 교회도 15명이 모이는 작은 교회이므로 헌금을 모두 바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만

지금 할 수 있는 것의 모든 것을 실시해 가고 싶습니다.


부탁이 있습니다만 일본을 사랑하고 계시는 여러분에게 재해의연금의 협력을 부탁하고 싶습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파괴되고 해일과 방사능으로, 들어가는 것 조차 할 수 없는

지역교회를 위해서 헌금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일본의 교회는 작고 힘이 없습니다.

일본을 사랑해 주시는 한국의 여러분에게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본은 지금 국민 전체가 에너지 절약을 하고 있습니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 양초로 밤을 보내는 것입니다.

이것은 원자력 발전소에서 전력을 확보할 수 없기때문입니다.

우리 큐슈전역에서도 절전하고 검소한 생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의논드릴것은 3/28일 자매교회모임 장소인 오구라 리거 로얄 호텔에서의 식사를 하는것이

일본에서 많은 사람이 먹지 못하고 있음을 생각할때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만약 가능하면 오구라 리거 로얄 호텔에서의 식사를 취소 하고 한국에서 오시는 여러분도

도시락으로 식사하는 것은 어떤지 검토해 주십시오.


주의 축복을 빕니다.


유노하라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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