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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보기도 나누기

no.1110 과테말라에서- CBS의 중보기도와 응답하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3-07-16 조회수 : 4037

CBS의 중보기도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과테말라 선교사 손광현 목사님을 도와 함께 사역하는 김현숙 사모입니다.
지난 7월 1일부터 5일 까지 이 곳 과테말라에 캐나다와 미국, 한국 등에서 청년부 50여명이 저희 선교지를 방문했습니다.
 선교지에 온 만큼 청년들에게 성령의 역사와 선교에 불타는 마음과 그리고 위험한 지역에서 주님 손길로 보호하심을 위해 기도하던 차에,
마침 CBS 선교본부에서 중보기도 제목이 있냐는 문의가 와서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이곳은 우기라 비도 많이 왔고 무더운 날씨가 지속됐지만 복음의 열정을 품은 청년들의 단기 선교 활동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슴 철렁이는 큰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한 운전기사의 실수로 트럭 한 대가 오르막길에서 언덕 아래로 구르는 사고가 발생했어요.
차는 전복됐었고 조금만 더 움직였으면 끝이 보이지 않는 낭떠러지 아래로 떨어질 뻔 했지만
누가 가져다 놓은 지 알 수 없는 벽돌더미에 트럭이 걸려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 방문한 선교지에서 당한 사고로 많이 놀랐을 청년들이 걱정됐지만
오히려 그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을 분명히 느꼈다고 간증했지요.
그리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하고 찬송하며 하나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선교는 더욱 뜨거워 졌습니다.
 저는 그 소식을 선교센터에서 듣고 2시간 동안 가슴이 진정이 안 돼 몸을 떨고 있었습니다.
그 때 갑자기 CBS가 생각나 ‘아 중보기도를 통해 하나님께서 도움을 손길을 펼치셨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기도 응답에 더욱 감사할 수 있었습니다.
 곧바로 페이스북 메신저로 CBS 선교본부에 이 사실을 알렸는데, CBS 중보기도단이 사고가 발생하기 두 시간 전부터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중보기도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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