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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

no.3308 맹신과 의심사이에서
작성자 : CBS선교후원 작성일 : 8/3/2022 10:38:34 AM 조회수 : 501
우리는 자신에게 말하는 이의 진심과 진실을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보다 지혜로운 것은 그 발언을 무조건 신뢰하거나, 혹은 반대로 의도가 있다고 의심하기보다는, 그냥 상대의 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 같습니다. 맹신했을 때는 기대가 무너져서 낙심하고, 의심으로만 마주했을 때는 자기도 모르게 피곤함이 몰려옵니다. 피곤하고 상처 받고 당하지 않으려면 그 순간의 그의 발언 자체는,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는 게 더 나은 삶의 지혜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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