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3343 | 사랑의 반댓말은 무관심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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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CBS선교후원 | 작성일 : | 10/17/2022 9:17:33 AM | 조회수 : | 199 |
사랑의 반댓말이 뭘까요? ’미움’이라고 답할 수 있겠지만, 보다 포괄적인 의미의 반댓말은 ‘무관심’일 것입니다. 자기가 관심있는 것들만 더 보고 듣고 싶어서, 무관심한 것들을 무시하는 것을 넘어 아예 제거하려는 데까지 나아갔을 때의 감정이 바로 ‘미움’입니다. 무관심을 넘어, 아예 사라져버렸으면 하는 감정 말입니다. 네. 무관심의 적극적 실천이 바로 미움입니다. 때문에 미움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흔히 생각하듯 과감한 배제가 아니라, 역설적이게도 관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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