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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자 감동 스토리

no.1297 하나님을 위한 봉사는 결코 헛된 것이 아닙니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3/17/2014 6:10:58 PM 조회수 : 4941

하나님을 위한 봉사는 결코 헛된 것이 아닙니다

2013년 11월말 매서운 찬바람이 몰아치던 날, 서울 근교에 사시는 K 권사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구순의 어머니께서 CBS를 위해 모으신 헌금이 있는데, 꼭 오늘 CBS에 직접 방문해서 전달하고 싶다고 하십니다.

 교통편도 불편하고, 너무 추운 날씨라 선교공헌팀에서 직접 차로 두 모녀 권사님을 모셨습니다.

가져오신 헌금을 은행에 입금하는데, 오랫동안 한 장, 두 장 쌓아두셨던 돈이라 잘 떨어지지 않아 기계로는 셀 수가 없어 일일이 손으로 세어 입금했습니다.

구순의 권사님께서는 기독교 전파 초기부터 복음을 받아들인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셨고, 일제 강점기 때도 만주에서 신앙생활을 굳건히 지키시고, 이후 이북에서 월남하셨다 합니다.

CBS가 한국 복음화를 위해 정말 귀한 일을 한다고 격려해 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위한 봉사는 결코 헛된 것이 아닙니다. 하늘 아버지께서 다 보시고 기억하십니다.”

이 말씀이 저희 CBS 직원들의 마음에 더 큰 은혜와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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