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남해사는 유행렬(58세)입니다.
29세때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되었고 30년이란 긴 세월동안 병원에 있다가 많이 좋아져서
지난 12월 1일 퇴원해 고향마을에 와보니 동네분들 얼굴이 다 변해서 몰라보겠고 돌아가신 분들도 많습니다.
하나있던 교회도 없어져서 지난주는 4km 떨어진 옆동네 항촌교회로 나갔고 돌아올 때는 목사님께서
차로 데려다 주시더군요
80넘은 노모와 단 둘이 살고 있습니다.
딸이 30만원 보내 왔길래 항촌교회에 십일조와 감사헌금을 했습니다.
오늘은 CBS에도 헌금하고 싶은 감동이 있어서 전화했습니다.
적은 돈이지만 은행으로 입금 하겠습니다.
늙은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있는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